좋은글
방관자
정 다운
2011. 11. 24. 22:57
방관자는 길거리의 돌이요, 동물의 시체이며 마른 나무 토막이다.
우리의 침묵과 방관은 오직 소심과 비겁함의 소치이며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다.
침묵은 고문하는 이를 도울 뿐 고문당하는 사람을 돕지는 않는다.
가끔씩 우리는 간섭을 해야 한다.
- 엘리 비젤 (Eliezer Wiesel), 1986년 노벨 평화상 수상 기념 연설